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많은 사람들이 ‘비용’을 가장 먼저 고려합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여행지인 일본은 접근성이 좋지만, 최근에는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여행비가 만만치 않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조지아’입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조지아는 저렴한 물가, 아름다운 자연, 따뜻한 현지인 문화로 인해 유럽 대안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과 조지아를 비교하며 왜 조지아가 비용 측면에서 더 유리한지 살펴보겠습니다.
비용차 비교 (항공, 환전, 여행 전체 예산)
일본과 조지아의 여행 예산을 비교해보면, 조지아가 훨씬 가성비 높은 여행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항공권의 경우, 일본(도쿄, 오사카)은 왕복 약 30만 원~60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여행지 내 소비에서 차이가 큽니다. 조지아의 항공권은 왕복 약 70만 원~100만 원 수준으로 일본보다 다소 높을 수 있지만, 현지에서의 소비 비용이 워낙 낮아 전체 여행 예산은 오히려 조지아가 유리합니다. 환전 측면에서도 조지아는 GEL(라리) 기준으로 환율이 안정적이며, 1라리당 약 500원 내외로 계산됩니다. 주요 도심에서 1인 기준 하루 생활비는 3만 원 내외로 충분합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교통비, 식비, 입장료 등이 모두 합쳐지면 하루 5만 원 이상은 필수로 지출됩니다. 실제로 7박 8일 기준 여행 예산을 비교하면, 일본은 평균 100만 원~130만 원이 소요되며, 조지아는 항공 포함 약 90만 원~110만 원 선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가 여행을 원한다면 조지아는 ‘총 여행비’에서 분명히 경쟁력이 있는 선택지입니다.
숙박비 차이 (게스트하우스부터 호텔까지)
조지아의 숙박비는 일본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예를 들어,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의 경우, 도심 게스트하우스 1박 가격은 약 1만 원~2만 원 수준입니다. 에어비앤비나 중급 호텔 역시 3만 원~5만 원 사이로 충분히 쾌적한 숙소를 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머물수록 할인되는 ‘장기 숙박 요금제’도 잘 갖춰져 있어 한 달살기에도 유리합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비즈니스 호텔 기준 1박 6만 원~10만 원, 게스트하우스도 3만~4만 원대이며, 도쿄나 오사카 도심은 그보다 더 높은 편입니다. 에어비앤비도 규제가 있어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공간이 좁다는 평도 자주 들립니다. 숙소 선택의 폭과 가격을 고려할 때, 조지아는 적은 예산으로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며, 장기 여행자에게 특히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식비 차이 (현지 식당, 고급 레스토랑 기준)
조지아는 여행자에게 있어 ‘맛있는 여행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지 전통음식인 하차푸리(치즈빵), 샤슬릭(꼬치구이), 힝칼리(고기만두) 등은 현지 식당에서 5천 원 이하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일반 식당에서도 1인 식사가 5천~7천 원이면 충분하며,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1~2만 원 선이면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조지아 와인도 저렴하면서 품질이 우수해 식비와 음료비를 동시에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편의점이나 규동 체인점처럼 저렴한 식사도 있지만, 여행자 입장에서의 외식 비용은 평균적으로 더 높습니다. 보통 일반 식당에서 한 끼 식사는 1만 원 이상이며, 레스토랑이나 스시 같은 고급 식당에서는 3만~5만 원이 넘는 경우도 흔합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음료, 주류 비용도 만만치 않아 외식을 자주 하면 예산이 금세 늘어납니다. 결국 조지아는 저렴한 식비로도 다양하고 푸짐한 현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비용 면에서만 본다면 조지아는 일본보다 훨씬 유리한 여행지입니다. 항공권 외에는 대부분의 비용 항목에서 조지아가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저예산 여행자뿐만 아니라 ‘가성비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도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조지아는 물가 부담 없이도 풍부한 자연, 정통 음식, 역사적 명소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예산을 아끼면서도 잊지 못할 여행을 원한다면, 조지아를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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